032 얼마 후 프랑스에서는

사라와지 찾기 3

032 얼마 후 프랑스에서는

영국 조지프 에디슨과 유사한 방향으로 사색했던 인물이 있다. 그 유명한 장자크 루소(Jean-Jacques Rousseau (1712-1778), 그는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계몽주의 사상가, 음악가, 소설가로서 프랑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므로 프랑스 정원 문화에 영향을 주게 된다.

그는 나름대로 사라와지를 찾고 있었다. <자연으로 돌아가라>고 외쳤을 뿐 아니라 <신 엘로이즈>라는 소설 속에서 이런 생각들, 즉 자연, 정원 그리고 도덕성 감성에 바탕을 두고 비밀 정원을 상세히 묘사한다. 이 소설이 세기의 베스트셀러가 되는 바람에 프랑스 사람들의 이상적 정원으로 자연스레 감정 이입이 되었다.

루소의 사라와지는 어떤 곳이었을까.


사진: 에름농빌 파크. 루소의 묘사대로 조성된 넓은 정원이 있는 곳이며 루소가 말년을 보낸 곳이다. 멀리 궁전이 보이고 오른 쪽 포퓰러나무가 원형으로 심겨진 작은 섬에 루소의 묘가 있었다. 
Ermenonville. General view of the pond, the island of Poplars and the castle from the south
Photo: P.poschade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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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censing: CC BY-SA 2.0 F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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©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/사라와지 찾기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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