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46 템스 강이여 나를 용서치 말라

세대교체 2

046 템스 강이여 나를 용서치 말라

12세기, 헨리 1세 (1100-1135)가 처음으로 우드스톡에 울타리를 두르고 수렵원을 조성함으로써 블래넘 파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. 그 다음 왕, 헨리 2세 때는 이 우드스톡 숲 속에서 아름다운 로사먼드의 전설이 만들어졌다. 로사먼드가 목욕했다는 작은 못이 지금도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.

1705년, 앤 여왕이 존 처칠, 1대 말보로 공작에게 프랑스 전쟁에서 승리한 대가로 하사했다. 건축가 존 반브루 경Sir John Vanbrugh (1664-1726)을 시켜 궁전을 짓게 하고 블레넘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었다.

이렇게 유서 깊은 궁전의 드넓은 땅을 미스터 브라운이 자연 풍경으로 바꾸는 과정은 실로 흥미진진하다.


사진: 웅장한 블래넘 궁전과 브라운의 풍경.
Copyright Blenheim Palace 2014
photo: Blenheim Palace
License: CC BY-SA 4.0

참고문헌

Parks & Gardnes UK: Blenheim Palace, Record Id: 447

Stroud, D., Capability Brown 1975, Faber, pp. 111, 218, plates 27-30

Hinde, Thomas, Capability Brown, The Story of A Master Gardener, Hutchinson, pp.107-122

English Heritage Register of Parks and Gardens of Special Historic Interest

Weblinks

블래넘 팰러스 홈페이지

©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/세대교체 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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